애드온HOSPITAL MARKETING
메뉴
검색·SEO

글 제목이 약속한 내용을 본문이 지키는지 문단별로 점검하는 방법

제목이 독자에게 한 약속을 본문 문단이 실제로 지키는지 확인하는 점검 순서를 검색 글 편집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애드온 편집팀

제목은 독자와 맺는 첫 번째 약속입니다

검색 결과에서 제목을 보고 들어온 독자는 그 제목이 알려 준 내용을 글에서 찾으려 합니다. 제목에서 선택 기준을 정리해 준다고 해 놓고 본문이 일반론만 이어 간다면 독자는 기대와 다른 글이라고 느끼고 떠납니다. 글을 완성한 뒤에는 문장을 다듬기 전에 제목과 본문이 맞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점검은 시간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글의 완성도를 크게 좌우합니다.

제목과 본문의 불일치는 의도하지 않게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을 쓰는 동안 방향이 바뀌었는데 제목은 처음 구상대로 남아 있거나, 여러 사람이 나누어 쓰면서 각자 다른 기준으로 문단을 채웠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완성 직후보다 하루쯤 지난 뒤 독자의 입장에서 다시 읽으면 어긋난 곳이 더 잘 보입니다. 가능하다면 쓴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읽고 제목에서 기대한 내용과 비교하게 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제목에서 약속을 먼저 뽑아 적기

점검은 제목을 읽고 독자가 기대할 내용을 짧은 문장으로 적어 보는 데서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선택 기준을 알려 준다는 제목이라면 기준이 몇 가지로 나뉘는지, 각각 무엇을 보고 판단하는지를 기대하게 됩니다. 이렇게 적은 기대 목록이 곧 본문이 답해야 할 질문 목록입니다. 제목이 너무 많은 것을 약속하고 있다면 제목을 줄이거나 글을 나누는 편이 낫습니다.

문단마다 하나의 역할을 붙여 보기

각 문단의 첫 문장을 읽고 이 문단이 어떤 질문에 답하는지를 한 줄로 적어 봅니다. 같은 질문에 여러 문단이 답하고 있거나, 어떤 질문에도 답하지 않는 문단이 있다면 정리 대상입니다. 이미 앞에서 설명한 내용을 표현만 바꿔 반복하는 문단은 분량만 늘릴 뿐 새로운 정보를 주지 못합니다. 문단의 역할이 분명해지면 글 전체의 흐름도 자연스럽게 정돈됩니다.

문단의 역할을 적어 보면 글의 순서가 맞는지도 함께 보입니다. 결론에 가까운 내용이 앞에 나오고 배경 설명이 뒤에 오면 독자는 흐름을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배경 설명이 지나치게 길면 정작 알고 싶은 답이 한참 뒤에 나옵니다. 각 문단의 분량이 한쪽으로 쏠려 있지 않은지도 살펴보고, 너무 긴 문단은 질문 단위로 나눕니다.

먼저 답하고 달라지는 조건을 붙이기

독자가 찾는 답은 가능한 한 문단의 앞부분에 두고, 그 답이 달라지는 조건을 뒤에 붙이는 방식이 읽기 쉽습니다. 조건이 여러 가지라면 어떤 경우에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나누어 설명합니다. 확인되지 않은 수치나 사례를 채워 넣어 글을 풍성하게 보이게 하는 방법은 피해야 합니다. 모르는 부분은 모른다고 적고,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밝히는 편이 신뢰를 줍니다.

문장을 쓸 때는 독자가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표현인지도 확인합니다. 해야 한다는 말만 있고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설명이 없다면 읽고 나서도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판단의 기준이 되는 항목이나 확인할 순서를 구체적으로 적어 주면 같은 분량이라도 훨씬 쓸모 있는 글이 됩니다. 단, 모든 상황에 맞는 단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것처럼 쓰지는 않아야 합니다.

약속이 넘치거나 모자랄 때의 대응

점검 결과 본문이 제목보다 좁다면 제목을 현재 내용에 맞게 고칩니다. 반대로 본문이 제목보다 넓거나 다른 주제를 섞고 있다면 그 부분을 별도 글로 분리하는 것을 검토합니다. 지명이나 업종 이름을 제목에 붙였다면 본문에도 그 대상에 해당하는 정보가 있어야 합니다. 검색 결과에서의 위치는 이런 점검만으로 약속할 수 없지만, 독자가 원하는 답을 찾지 못해 돌아가는 일은 줄일 수 있습니다.

발행 전 마지막 확인표

발행하기 전에는 제목의 약속, 문단별 역할, 확인되지 않은 표현 여부를 짧은 표로 점검합니다. 여러 사람이 글을 쓰는 곳이라면 이 표를 공통 양식으로 쓰면 편집 기준을 맞추기 쉽습니다. 점검 결과와 수정한 내용은 기록으로 남겨 다음 글에 참고합니다. 실무에서는 제목을 새로 짓는 일만큼 본문과의 일치를 확인하는 일에도 시간을 배분하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점검표는 길게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제목이 약속한 항목을 나열하고 각각이 본문 어느 문단에서 답해지는지 표시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표시할 곳이 없는 항목이 보이면 그 부분을 보강하거나 제목에서 덜어 내면 됩니다.

추가 정보

같은 카테고리 글 보기 · 전체 글 보기

CONSULTATION

어떤 정보를, 어디에 전할지
함께 정리해보세요.

병원의 현재 운영 채널과 필요한 작업을 알려주세요.
원고·이미지·홈페이지 중 필요한 업무 범위부터 확인합니다.

이메일로 문의하기 카카오 오픈채팅